Text Box: 고분자 중합 반응 공학 연구실—University of Maryland

공부와 연구 잘하기

학술 논문 쓰기

 

과학과 공학을 하는 사람에게, 특히 대학원생들에게 있어 좋은 학술 논문을 좋은 학술지에 발표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아무리 좋은 연구를 했다고 해도 좋은 학술지에 발표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러한 좋은 연구 결과를 알 수가 없게 된다. 또한 나중에 직장을 구할 때 어떤 학술지에 어떤 논문을 몇 편 게재했느냐가 중요하며 특히 대학 교수직을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양(Quantity)과 질(Quality)

 

좋은 논문을 좋은 학술지에 많이 발표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이다. 그러나 연구라는 것이 어떤 연구를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기간 동안 남보다 많은 논문을 낼 수도 있고 또 많이 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이 4-5년 정도라고 보면 졸업할 때 대개 적게는 2-3편, 많게는 3-5편 정도의 좋은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 보통이며 어떤 사람은 10개 또는 그 이상의 논문을 써서 주위를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요즈음 SCI Index를 매우 중요시 하기도 하는데 그 index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논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역시 좋은 논문, 또는 중요한 결과를 발표한 논문일수록 인용 빈도가 높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요즈음에는 학술지의 홍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학술지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이들 모든 학술지가 높이 평가받는 훌륭한 학술지라고 볼 수는 없다. 이중에는 각 분야마다 가장 논문 심사가 까다롭고 권위가 높은 학술지들이 있어 그러한 학술지에 발표해야만 학문적인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논문을 어떻게 써야 하나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 좋은 연구 결과가 있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내용이 논문을 쓸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것일까? 몇가지 기본적인 것을 들어본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새로운 개념이나 Idea

2. 새로운 이론

3. 새로운 실험 방법이나 실험 결과

4. 새로운 해석 방법

 

위의 내용을 보면 모두 새로운 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 즉, 어떠한 논문이든 새로와야 한다는 것이며 (독창성) 영어로 말하면 Originality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종종 보면 과학적으로는 별다른 오류가 없지만 어딘가 창의성이 없는 논문들이 있다. 가령 어떤 시스템에 대한 수학적 모델을 유도해서 컴퓨터로 풀고 결과를 해석한 논문이 있다고 하자. 다른 사람이 똑같은 시스템에 대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계산해서 발표한 논문이 없기는 하지만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계산할 수 있는 그런 문제에 대해 쓴 논문인 경우 논문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대학원에서는 학과중에 Term Project가 주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과제물의 내용이 논문이 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도 박사과정의 연구 결과라면 다른 사람이 전에 하지 않은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학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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